경남문학관

이광석 시인 한국현대시인상 수상

  마산의 이광석 시인이 한국현대시인협회에서 주관하는 2005 한국현대시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.
  현대시인상 심사위원회는 최근 올해 출간된 시집 중 5권을 최종 심사에 올린 결과. 이광석 시인의 ‘삶 그리고 버리기’를 최우수 작품집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.

  이 시인은 “이젠 나도 독자에게 따뜻하고 뜻밖인 감동을 보낼 수 있는 작품을 단 한 편이라도 남겨야겠다고 다짐해 본다”고 수상소감을 밝혔다.
  1959년 ‘현대문학’ 청마 유치환 추천. 경남신문사 편집국장 이사 주필 역임. 현 경남언론문화연구소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. 시상식은 내년 1월 14일 서울 동숭동 흥사단 강당에서 열린다.

  한편 이 시인의 수상집 ‘삶. 그리고 버리기’ 발간 축하모임은 19일 오후 6시30분 마산로얄호텔 2층 연회장에서 열린다. 이종훈기자 leejh@knnews.co.k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