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남문학관

댓글 0건 조회 6,944회 작성일 1970-01-01

  <2005 가을 문학체험 삼(사)행시 짓기>

초등부 최우수(글제: 이원수)

허윤정(삼계초 1년)

이: 이렇게 아름다운 가을 중에서
원: 원고지에 예쁜 글씨로 동시를 쓰시는 이원수 선생님
수: 수도 없이 머리 속으로 그려보는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본다.

초등부 최우수(글제: 이주홍)

허재희(삼계초 3년)

이: 이 햇살 좋은 가을 아래에서
주: 주홍빛깔 샛노란 은행잎을 보며
홍: 홍시가 되어 떨어질 것 같은 위대하신 선생님이다.


중등부 최우수(글제: 그 집 앞)

황윤미(동진중 2년)

그: 리워 너무 그리워서
집: 주변을 떨어진 낙엽과 함께 서성이고 결심합니다.
앞: 을 향해 후회하지 않고 달려가기를


중등부 우수 (글제: 봉선화)

강화리(동진중 2년)

봉:선화 앞에서는 모두들 그랬었지
선:녀 같은 우리 누이도
화:가난 엄마도 봉선화 앞에서는 수줍은 색시마냥 웃으셨지.

고등부 우수(글제:박재삼)

김상현(진해고 2년)

박:수소리 크게 치니 산 속에 새가 놀래 지저귄다.
재:미있어 이번엔 크게 고함을 쳐보니 수
삼:개의 낙엽이 어지럽게 떨어지는구나

고등부 우수(글제: 처용단장)

김동화(진해고 2년)

처:참한 전쟁속에서
용:감하게 싸우시고
단:단 한번의 패배없이 전쟁을 이끄신 이순신 장군
장:장군의 그 애국심을 오늘도 난 되새기고 배운다.

일반부 최우수(글제: 처용단장)

이경숙

처: 처음에는 자신없어 하던 아들이
용: 용기와 자신감을
단: 단단히 가지고 삼행시 짓기
장: 장소에서 열심히 임하는 모습이 정말 대견하다.